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월 27일 열리는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의 친선경기는 저녁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며, 3월 31일 진행되는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는 같은 시각인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고 16일 발표했다.
대전에서 A매치가 열리는 것은 2005년 7월 31일 동아시안컵 중국전(1-1 무승부) 이후 거의 10년 만이다. 대전시는 올 시즌 지역 연고팀인 대전 시티즌의 K리그 1부(클래식) 승격을 계기로 지역 축구붐 조성을 위해 A매치 개최를 적극 추진해 왔다.
한편, 2015년도 남자국가대표팀의 첫 국내 친선경기인 우즈베키스탄전과 뉴질랜드전은 각각 KBS 2TV와 MBC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