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전현무 아나, KBS연예대상 최고 엔터테이너상

  • 등록 2011-12-24 오후 10:23:50

    수정 2011-12-24 오후 10:23:50

▲ 엄태우와 전현무 아나운서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엄태웅과 전현무 아나운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1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공동 수상했다.

엄태웅은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활약했고, 전현무 아나운서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등에 출연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엄태웅은 "이런 상을 타게 될지 지난해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라며 놀라했다. 그리고 "겉돌지 않고 잘 놀 수 있도록 도와준 `1박2일` 팀에게 고맙다"라며 즐거워했다.

전현무는 "이 얼굴로 엄태웅과 같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좋아했다. 그리고 "당근과 채찍 중에 채직으로 나를 길들이고 있는 이경규 선배에게도 감사하다"라며 농담했다.

이날 연예대상 시상식은 방송인 신동엽, 소녀시대 윤아,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9시10분부터 2T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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