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태훈·김영애, 자우림 축가 속 결혼

  • 등록 2009-11-05 오후 6:38:15

    수정 2009-11-05 오후 6:38:15

▲ 구태훈-김영애 부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자우림의 드러머 구태훈(37)과 배우 김영애(29)가 7년 교제의 결실을 맺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5일 오후 6시30분 서울프라자호텔 지스텀하우스에서 지인들의 축하 속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여의도 순복음교회 김홍원 목사가 맡았고 사회는 자우림 베이시스트 김진만이 맡았다.

또 자우림 멤버들이 축가를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구태훈과 김영애 부부는 이날 결혼식을 마친 후 다음날인 6일 동남아로 약 5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경기고 일산에서 마련했다.

▲ 구태훈-김영애 부부


구태훈과 김영애는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째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왔다.

자우림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구태훈은 1997년 자우림으로 데뷔했다. 현재는 록그룹 슈퍼키드와 벨라마피아를 전속가수로 두고 있는 음반레이블 ‘사운드 홀릭’ 대표를 맡고 있다.

김영애는 2004년 영화 ‘얼굴 없는 미녀’로 데뷔해 ‘미스터 주부 퀴즈왕’ ‘인사이드’ ‘내 여자의 남자친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2006년에는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KBS 드라마 ‘황진이’에서 취선 역으로 출연해 빼어난 미모와 연기력으로 관심을 받았다.
▲ 구태훈-김영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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