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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박준형이 할리우드 영화에 안착했다.
할리우드 영화 '드래곤볼 애볼루션'에서 야무치로 출연한 박준형의 연기 비중이 극중 부르마로 출연한 에미 로섬에 못지 않아서다. 에미 로섬은 이미 '투모로우','포세이돈','오페라의 유령'등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주연급 여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부르마와의 야무치간의 멜로라인이 형성되면서 박준형의 역할도 부각되었다. 이는 박준형의 첫 번째 할리우드 출연작인 '스피드 레이서'에서 몇 컷에만 등장했던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 밖에도 박준형의 영어 대사 처리는 재미교포 출신답게 극의 흐름을 전혀 방해하지 않는 수준이어서 향후 할리우드 영화 캐스팅의 가능성을 높게 만들었다.
박준형은 '드래곤볼 에볼루션' 이후에도 할리우드 현지에서 오디션에 도전하며 영화배우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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