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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방송위원회가 매달 수상하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이 지난 2월 말 방송통신위원회 출범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모든 매체의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매월 3~4편의 우수프로그램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방송제작인의 창작 의욕 고취 및 방송 프로그램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운영돼 왔다.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각 방송국의 명예를 높이는 시상식으로 매번 심사결과에 따라 방송국간의 희비가 엇갈리곤 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위원회 출범이후 심사위원 구성에 난항을 겪어 아직 수상작을 내지 못하고 있다"며 "심사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7월부터는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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