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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직접 한달간 호스트바에서 웨이터 하며 시나리오 작업”
호스트(남성 접대부)들의 세계를 다룬 영화 ‘비스티 보이즈’(감독 윤종빈, 제작 와이어투와이어필름, 아이러브시네마)의 윤종빈 감독과 배우들이 이번 영화 제작을 위해 직접 호스트들을 만난 사실을 밝혔다.
윤종빈 감독은 31일 오후6시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열린 ‘비스티 보이즈’ 제작발표회에서 “어릴 때 친구 중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서 소개를 통해 한 가게에서 웨이터 생활을 한 달 정도 했다”며 “시나리오 쓰면서도 관련 업계 분들과 꾸준히 얘기하면서 시나리오를 썼다”고 말했다.
밤의 세계에서 일하는 이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비스티 보이즈’는 4월3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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