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X "소속사 대표 싸이, 바쁜 와중에도 신경 많이 써"

  • 등록 2023-02-15 오후 4:56:22

    수정 2023-02-15 오후 4:56:2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TNX(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천준혁, 은휘, 오성준)가 소속사 피네이션 수장 싸이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TNX는 15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번째 미니앨범 ‘러브 네버 다이즈’(Love Never Dies)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오성준은 싸이가 어떤 조언을 해줬냐고 묻자 “싸이 대표님께서 ‘물론 베스트(best)도 좋지만, 우린 온리(only)가 되자’고 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너희만의 색깔과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셨던 조언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은휘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중적 음악을 해보자는 말씀도 하셨다”면서 “그래서 들고 나온 게 바로 이번 앨범”이라고 말을 보탰다.

최태훈은 싸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물음에 “대표님, 드디어 2집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신경 써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시작하는 느낌으로 겸손하게, 차근차근 저희만의 무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답하며 미소 지었다.

TNX는 새 앨범에 더블 타이틀곡 ‘아이 니드 유’(I Need U)와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를 비롯해 ‘러브 네버 다이즈’, ‘워즌트’(Wasn’t Ready), ‘슬링샷’(Slingshot), ‘따따따’ 숏 버전 등 총 6트랙으로 구성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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