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BAE173가 확 달라졌다. 사이다처럼 통통 튀는 청량미를 발산했던 BAE173이 180도 바뀐 강렬 콘셉트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죠스’(JAWS)처럼, 가요계를 단숨에 집어삼킬 기세다.
BAE173이 3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인터섹션 : 블레이즈’(INTERSECTION : BLAZE)를 발매했다.
베일 벗은 ‘죠스’는 강렬 그 자체였다. 기존의 BAE173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순딩순딩하던 BAE173 멤버들의 모습 대신 아홉 상남자가 그 자리를 채웠다. 비주얼 변신도 파격적이다. 막내에서 남자가 된 도현,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시도한 무진이 돋보인다. 한결은 한층 날렵한 카리스마를 장착,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마저 품었다.
앨범 수록곡도 풍성하다. 이번 앨범에는 ‘죠스’ 외에도 멤버 도현의 자작 솔로곡 ‘Runnin’, ‘짜증나게’, ‘혼자가 아니야’ 등 5곡이 담겼다. 한층 더 성장하고 진화한 아홉 멤버들의 세계관을 더욱 견고하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