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마니(사진=CMG초록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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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걸그룹 미니마니(MINIMANI)가 신곡 ‘콸콸콸’로 돌아왔다.
미니마니는 지난 23일 세 번째 디지털싱글 ‘콸콸콸’(PUO PUO)을 발매했다. ‘콸콸콸’은 취업난으로 힘들어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메세지가 담긴 곡이다. 아르바이트에서도 일을 그만두라는 이야기를 들어도 자신감 있게 스스로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꼰대’로 불리는 기성세대로부터 사랑만 가득 부어달라고 얘기하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영문제목인 ‘PUO PUO’는 ‘부어 부어’라는 의태어를 영어 발음으로 표기했다.
젊은 감각의 J-LIN과 B-ROCK 부부가 작사·작곡한 ‘콸콸콸’은 디스코의 사운드와 댄스 트롯의 결합으로 뉴 디스코 트롯의 느낌을 담았다. 인트로에 시작되는 신스는 디스코에서 많이 사용되는 악기를 사용했고, 멜로디는 트롯 멜로디를 사용했다. 특이하게 브릿지에 노래가 아닌 랩이 사용된 것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소속사 CMG초록별 측은 “10대와 20대도 공감할 수 있도록 신나는 아이돌 칼군무, 외국팬들도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는 사운드 비트를 준비했다”며 “미니마니가 진정한 글로벌 K트롯을 개척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니마니는 지난해 6월 레트로 디스코 장르의 데뷔곡 ‘멈춰’(STOP)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기존 걸그룹과는 다른 장르와 콘셉트 기획하에 탄생한 여성 3인조 레트로 보컬팀이다. 유수현, 한송이, 최린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MBN ‘헬로트로트’에 출연해 1·2차 라운드를 모두 1위로 통과하고 3라운드까지 진출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