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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IHQ drama 채널, MBN에서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스폰서’(연출 이철 극본 한희정) 9회에서는 아이를 살리기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였던 현승훈(구자성 분)과 박다솜(지이수 분)이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재회한다.
앞서 현승훈은 자신을 성공한 사업가로 만들어준다는 이춘자(박준금 분)에게 속아 한순간에 100억가량의 분양사기 가해자가 됐다. 그는 한채린(한채영 분)의 도움으로 이춘자를 체포하고 간신히 구사일생했지만, 결혼생활을 하던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유흥업소 직원으로 나타나 또 한 번의 반전 스토리를 예고했다.
각각 스폰서 한채린, 데이빗박(김정태 분)을 선택하며 멀어지게 된 현승훈과 박다솜은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차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9회 방송에서는 스폰서와 함께 다사다난한 사건을 겪은 두 사람 모두에게 큰 심리 변화가 생긴다고 해, 이들이 행복했던 과거로 돌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폰서’ 9회는 24일 오후 11시에 IHQ drama 채널과 MB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