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신감을 품고 돌아온 걸그룹 로켓펀치(Rocket Punch·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활동 각오다.
이들은 28일 오후 4시에 연 4번째 미니 앨범 ‘옐로 펀치’(YELLOW PUNCH) 미디어 쇼케이스에서연 “음악적인 부분뿐 아니라 고민의 시간을 거친 끝 내면적으로도 성숙해졌다. 더 멋지고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보를 내는 건 지난해 5월 싱글 ‘링링’(Ring Ring)을 발매한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옐로 펀치’는 데뷔 때부터 이어온 ‘컬러 컬렉션’(COLOR COLLECTION) 시리즈 4번째 앨범이기도 하다.
앞서 이들은 ‘컬러 컬렉션’ 시리즈를 통해 에너제틱함을 강조한 ‘핑크 펀치’, 힙하고 키치한 틴크러시를 앞세운 ‘레드 펀치’, 상큼하고 청량한 ‘블루 펀치’ 등을 앨범명이자 콘셉트로 내세웠다. 이번엔 빛에 가장 가까운 컬러인 노란색을 택해 빛나는 조명 아래 자신감 넘치게 걸어가는 모델의 런웨이를 모티브로 삼고 앨범을 완성했다.
다연 “처음 듣자마자 중독성이 강한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 컴백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곡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소희는 “음악성뿐 아니라 비주얼도 업그레이드 됐다. 퍼포먼스도 이목을 끌 만한 포인트가 많다”고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연희는 “컴백 준비 도중 소속사 사옥 전체가 정전이 된 적이 있다. 어둠 속에서도 모니터링을 열심히 했다”는 에피소드를 꺼내며 웃었다.
쥬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로켓펀치가 당당함의 표본이자 워너비의 표본이 됐으면 한다. ‘워너비 아이돌’이란 수식어도 얻고 싶다”고 소망했다.
연희는 “올해 데뷔 3년 차가 됐다. 후배 그룹들에게 롤모델로 꼽힐 수 있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경은 “6인 완전체뿐 아니라 멤버 각자의 매력도 알리겠다”고 말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