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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은 4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조우영은 공동 2위 박준홍(19)과 오승현(19)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골프 대회 중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은 김경태, 노승열, 김비오, 이수민, 이창우 등이 이 대회 우승을 거쳐 현재 한국 남자 골프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