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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SBS는 15일 공식입장을 내고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SBS 설명에 따르면 당시 트와이스가 무대에서 내려온 순간 한 쇼핑앱 광고가 나왔는데 광고 카피가 배경음악 없이 들리면서 오해를 사게 됐다는 것.
스브스케이팝 팀장 명의 입장문에서 SBS 측은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단순 해프닝이었습니다만, 오디오를 정리하지 않고 올려 오해를 불러 일으킨데 대해 먼저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문제의 오디오가 들어간 상황에 대해 이해가 쉽도록 인기가요 생방송 무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설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가수의 무대가 다 끝나고 내려간 이후에도 스튜디오의 모든 스태프들이 생방이 끝난게 아닌것을 알도록 PA로 on-air의 오디오를 틀어준다. 공개 방송에 가보면 무대 시작 10분쯤 전부터 방송 화면이나 오디오를 틀어놓는것을 자주 보실 것”이라고도 했다.
즉, “트와이스가 무대에서 내려오자 마자 온에어 되고 있는 후CM의 오디오를 스튜디오의 PA로 틀었는데 우연히 그 타이밍에 BGM도 없는 광고의 카피가 나온 것”이라는 설명이다.
끝으로 스브스케이팝 측은 “오해였지만 마음 상하셨을 트와이스 팬 여러분들과 팬들 걱정에 신경 쓰셨을 트와이스 멤버분들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SBS는 이와 함께 해당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트와이스가 앙코르 무대를 하고 내려온 직후 광고로 이어지는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