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스페인 하숙’ 제작진은 7일 세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편안한 옷차림에 앞치마를 두르고 ‘스페인 하숙집’ 앞에서 환히 웃고 있다.
특히 대걸레를 든 유해진과 조리사 복장을 한 차승원, 파란 고무장갑을 낀 배정남의 모습에서 각자 맡은 역할이 뚜렷히 보인다. 유해진과 차승원은 과거 ‘삼시세끼’에서 보여줬던 부부케미도 연상케 한다. 또 “방 있어요! 밥도 있어요!”라고 쓰인 글씨도 눈에 띈다.
이들은 산티아고 순례길에 놓여있는 스페인의 작은 마을인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에서 ‘알베르게’(Albergue)를 운영한다. ‘알베르게’는 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에게 저렴한 값으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일종의 하숙집이다.
tvN ‘스페인 하숙’는 오는 15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