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지민, '스캔들 비화+나래바 위생상태' 폭로

  • 등록 2018-01-10 오후 1:33:24

    수정 2018-01-10 오후 1:33:24

김지민.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설의 꼬리표를 청산하기 위해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했다.

1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서지석, 김지민, 최제우(전 최창민), 김일중이 출연한다.

녹화 시작부터 김지민은 “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는 건 괜찮아요”라며 “녹화가 잘 안 풀리면 과거사를 얘기하겠다. 말도 안 되는 스캔들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전현무, 조우종 등 많은 연예인들과 스캔들이 난 것과 관련해 속속들이 사정을 얘기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특히 이들 중 비겁함이 제일 심한 사람을 꼽아 이목을 모았다고.

김지민은 또 ‘김지민은 흘리는 스타일이다’라고 제보한 양세찬과 그의 형 양세형에 대해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몇 달 동안 고민했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다정한 성격 때문에 오해를 한 개그맨들의 실체를 폭로했다는 전언.

그런가 하면 김지민은 절친 박나래의 증거사진을 가져와 나래바의 위생상태를 고발했다고 전해져, 당시 나래바의 모습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한편 김지민이 스캔들이 났던 이들 중 가장 비겁하다고 꼽은 이와 나래바의 위생 상태는 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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