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심판 판정 비난하고 1700만원 벌금

  • 등록 2017-11-09 오후 4:30:42

    수정 2017-11-09 오후 4:30:42

러셀 웨스트브룩(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 시티 선더의 러셀 웨스트브룩과 동료 선수,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가 벌금을 물게 됐다.

미국 ESPN 등 현지 언론은 8일(현지시간) 웨스트브룩과 폴 조지, 빌리 도너번 감독에게 각각 1만5000달러(약 17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5일 오클라호마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의 카멜로 앤서니가 플래그런트 파울 2개로 퇴장당한 후 심판 판정에 문제 삼으며 발언한 것에 따른 것이다.

당시 경기 후 웨스트브룩은 “난 얼굴을 맞았는데 그들(심판들)이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며 “내 생각에 그들은 우리 팀이나 나를 다른 팀과 동등하게 대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내가 얼굴을 맞았지만 아무도 살펴보지 않았고 카멜로가 쳤을 때는 반칙을 불었다”고 강하게 불만을 나타냈다. 폴 조지도 “매번 우리 팀에게 유리한 해석이 내려진 적이 없다”고 비난에 동참했다.

도너번 감독은 심판을 비난하지 않았으나 상대 팀에 비해 자유투 기회가 적게 주어진 것이 우려스럽다고 했다가 함께 벌금을 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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