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순’,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작품·여우 2관왕 노린다

  • 등록 2017-08-17 오전 11:24:16

    수정 2017-08-17 오전 11:24:16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힘쎈여자 도봉순’이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주인공 자리를 예약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가 17일 밝힌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본선에 진출한 후보작에 따르면 종합편성채널 JTBC에서 방송한 ‘힘쎈여자 도봉순’은 미니시리즈 작품상 및 주연배우 박보영이 여자연기자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배우 이동휘와 정소민이 출연한 단편 드라마 ‘빨간선생님’이 단편 부문에서 경쟁한다. 드라마 ‘더블유’의 송재정 작가도 작가상 후보다.

작품상 후보작은 단편 8편, 코미디 드라마 4편, 미니시리즈 9편, 장편 8편 등이다. 이중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이 뛰어난 한편이 대상을 받는다. 개인상은 연출, 작가, 남자연기자, 여자연기자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배우 겸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이사장 유동근을 비롯해 유수열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고문, 신시아 페네만 아메리칸 퍼블릭 텔레비전 회장, 제니퍼 배티 RTL CBS 아시아 프로그램 편성 전무이사, 리셀롯 포스만 핀란드 YLE 국제 드라마 제작총괄, 마쓰다 시즈오 일본 NHK 드라마국 프로듀서, 이사벨 우 국립 대만예술대학 영화부 부교수가 본심 심사를 한다.

수상작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KBS홀에서 진행하고 KBS2를 통해 생중계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2017’ 시상식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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