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이상민·이재은·설인아 3MC 재정비

  • 등록 2017-05-15 오후 2:14:23

    수정 2017-05-15 오후 2:14:23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이 18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한다.

MBC 측은 “우선 기존의 스튜디오 진행 방식을 탈피하고 시청자, 네티즌들의 관심도를 적극 반영하는 편집회의 방식을 도입해 MC 시스템이 아닌 에디터(편집자)체제로 탈바꿈한다”고 15일 오후 밝혔다.

편집장이자 수석 에디터로는 이상민이 발탁됐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 출연 중인 이상민은 유재석을 제치고 지난달 예능인 브랜드 평판 지수 1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연예계 데뷔 25년을 맞는 원조 아이돌이자 성공과 뒤안길을 다 겪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상민의 식견과 안목을 기대한다.”며 그의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민 외에도 이재은 MBC 아나운서와 배우 설인아가 공동 에디터를 맡는다.

새롭게 단장한 ‘섹션 TV연예통신’은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45분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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