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촌오거리 살인사건' 영화 '재심' 보고 싶은 영화 1위

  • 등록 2017-02-23 오전 11:30:18

    수정 2017-02-23 오전 11:30:18

영화 ‘재심’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휴먼드라마 ‘재심’의 도약이 심상치 않다. ‘재심’은 15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22일 새롭게 개봉한 영화들의 공세에도 예매율 1위 자리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현재 ‘재심’은 125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이번 주 가장 보고 싶은 영화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재심’이 예비 관객 15.7%의 선택을 받아, ‘공조(13.8%)’와 ‘조작된 도시(11.8%)’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재심’은 사건의 목격자일 뿐인 한 청년이 살인 누명을 쓴 채 10년간 복역한 후, 다시 사건의 무료 법률 상담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배우 강하늘이 누명을 쓴 청년 역을, 정우가 변호사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남성(12.5%)에 비해 여성(18.6%)의 관람의향이 더 높게 나타났고, 20대(18.0%) 관객의 관람의향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실화의 힘을 증명해내는 영화 ‘재심’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1위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39%p였으며, 피앰아이(PMI)에서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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