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나 혼자 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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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전현무의 집을 처음 찾은 기안84와 김반장이 불꽃 튀는 경쟁을 했다.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이사를 앞두고 불필요한 물건을 나누기 위해 ‘무지개 혼자남’ 기안84와 김반장을 집으로 초대했다. 집에 도착한 기안84와 김반장은 득템하기 위해 각자 제일 큰 가방을 가져오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먼저 기안84는 평소 ‘필요 없는 물건은 소유하지 않는다.’라는 자신의 모토답게 전현무가 추천하는 물건에 현혹되지 않고 매의 눈으로 물건 탐색에 나섰다.
그러나 쇼핑이 계속될수록 기안84는 무소유의 선두주자 답지 않게 선글라스, 시계 등 고가의 물건만 골라내는 명품 감별사의 모습을 보여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반장은 선풍기, 스피커, 수납장 등 집에 꼭 필요한 물건들을 고르며 똑 소리 나는 실속 쇼핑에 열을 올렸다.
전현무는 집안살림을 무상으로 나눠줬을 뿐만 아니라, 기안84와 김반장 각자의 집에 손수 배달까지 해주는 훈훈함을 선보였다. 이에 기안84와 김반장는 계속되는 전현무의 특급 서비스에 크게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기안84와 김반장을 위해 오픈한 전현무의 집안살림 나눔 마켓은 오는 5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