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에다. 사진=AFPBBNews |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중인 히로시마 마에다 켄타가 14일 밤, 하네다 공항을 통해 긴급히 미국 LA로 향했다. 스포츠 닛폰 등 일본 언론은 15일 마에다가 에이전트사와 직접 접촉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희망하고 있는 서해안 지역 구단의 시설 견학 및 직접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일단 가장 큰 도미 목적은 정보 교환이다.
현재 마에다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은 LA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LA 에이절스 등이다. 모두 LA 인근 구단들이다.
마에다의 교섭 기간은 30일로 제한은 미국 동부 시간 내년 1월 8일 오후 5시(이 1월 9일 오전 7시).시간적 여유는 있지만 미국은 다음 주 중반에는 크리스마스 휴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정작 주어진 시간이 많지는 않다는 것이 일본 언론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