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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OCN ‘나쁜 녀석들’의 차원이 다른 액션의 비결이 공개됐다. ‘나쁜 녀석들’은 첫방송부터 강렬한 액션신으로 눈길을 끌며 지금까지 드라마에서 봐왔던 액션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렸다는 평가를 얻을 만큼 화려한 볼거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4회에서는 나쁜 녀석들 전원이 밀폐된 빌딩 안에서 100 여명의 조직폭력배를 차례차례 처리해나가는 수준 높은 액션 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으며, 날렵한 근육 몸매를 만들고 4개월간 액션스쿨을 다닌 조동혁의 액션은 ‘흠 잡을 데 없다’는 평가를 얻을 만큼 궁극의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설명이 필요 없는 마동석은 묵직하면서 파워 넘치는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종영까지 4회분을 남겨 놓은 ‘나쁜 녀석들’은 이정문(박해진 분)을 죽이라고 사주한 사람은 누구인지, 오구탁(김상준 분)과 이정문 관계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등 후반부로 갈수록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과 이야기가 펼쳐지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2일(토)에는8화 ‘진실의 그늘’ 편이 방송된다. 의문의 남자에게 칼에 찔렀던 이정문(박해진 분)은 병원을 나와 2년 전 자기 자신을 감시해달라고 의뢰했던 흥신소 직원을 찾아간다. 흥신소 직원은 이정문이 화연동 연쇄살인범임을 확신하며, 살해된 오구탁(김상준 분)반장의 딸에 대한 충격적인 사실을 이야기한다. 한편, 오재원(김태훈 분) 특임검사는 유미영(강예원 분)경감에게 나쁜 녀석들을 해체시키기 위해 접근한 사실을 알리며 함께 할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