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이수근 tvN '세얼간이' 이어 '마이턴' MC로 호흡

  • 등록 2013-10-29 오전 11:22:10

    수정 2013-10-29 오전 11:22:10

전현무(왼쪽)와 이수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국내 최초로 모바일 게임이 초대형 실시판으로 방송에서 펼쳐진다.

초대형 실사판 버라이어티쇼를 표방한 케이블채널 tvN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이 론칭된다. 전현무와 이수근이 MC로 낙점됐다.

‘마이턴’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국내 최초로 모바일 콘텐츠를 TV 프로그램화한 것으로, 스마트폰 게임의 룰을 살려 몰입도를 강화하고 게임이 진행되는 보드판인 월드맵을 초대형 규모로 현실감 있게 재현했다. 350평 규모의 세트에 LED바닥을 설치해서 팀별 영역표시 효과까지 반영하는 등 스마트폰 게임의 맛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공을 들였다.

특히 전현무와 이수근은 tvN ‘세얼간이’에 이어 ‘마이턴’에서 또 한번 환상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 캐스터로서 게임을 설명하고 게임 도중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처하며 순발력 넘치는 진행능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 또 팀을 구성해 직접 레이스에 도전, 상대팀을 이기기 위해 지압판 3단 멀리뛰기, 참기름과 아메리카노를 섞은 ‘참기름 카노(?)’ 마시기, 옷 속에 얼음 넣기 등도 불사하며 그간 숨겨왔던 몸개그 본능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인기 게임캐스터 허준도 보조MC로 함께한다. 허준은 게임전문채널 온게임넷에서 다년간 쌓은 게임 전문지식과 지상파와 케이블을 넘나들며 캐스터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전략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현무나 이수근이 레이스에 도전하고 있을 때는 단독MC의 역할도 수행하는 등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현무는 “색다른 매력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게 촬영에 임했다”며 첫 촬영소감을 밝혔다. 이수근 역시 “기상천외한 나라별 벌칙과 승부욕을 자극하는 게임 속 미니게임을 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상황이 박장대소를 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CJ E&M 문희현 PD는 “스마트폰 게임의 화려한 비주얼이 현실에서 어떻게 재탄생하고 구현되는지 비교하며 보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국민 스마트폰 게임을 인기 스타들이 현실에서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턴’ 홈페이지(myturn.interest.me)에서는 코타키나발루 여행항공권을 걸고 ‘론칭기념 티저영상 퍼뜨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는 11월 4일(월) 첫방송 전까지 가능하다. 또 본방송을 사수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마이턴 에브리쿠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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