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나가수`서 눈물.."마지막 일 것 같아서"

  • 등록 2011-11-20 오후 7:20:49

    수정 2011-11-20 오후 7:59:19

▲ 김윤아(사진=방송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자우림의 김윤아가 `나는 가수다` 무대에서 눈물을 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9라운드 2차 경연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선 7인의 가수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이 주어졌고 자우림은 장혜진의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택했다.

이날 사전 인터뷰에서 "나도 1994년에 말도 안 되는 연애를 했었다. 감정 이입하기에는 좋다"고 각오를 밝힌 김윤아는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다 끝내 눈물을 쏟아 좌중을 숙연하게 했다.

장혜진은 숨죽이며 김윤아의 노래를 감상했고, 거미는 "몰입도가 굉장하다"며 감탄했다.

무대를 마친 김윤아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라며 "장혜진 선배 생각이 많이 났고, 왠지 오늘 이 무대가 마지막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 관련기사 ◀ ☞장혜진, `나가수` 명예졸업 불발..김경호 연속 1위 ☞`나가수` 탈락 장혜진 "잊지 못할 행복한 추억" ☞"전현무 다 설정·이경규 감정 기복 심해" ☞구하라-니콜, `인기가요` MC 합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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