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송희아, 웨딩사진 공개

▲ 송희아 커플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탤런트 송희아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송희아는 지난 5월 서울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송희아는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연인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평생 서로 사랑하면서 이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 후 계획에 대해 "남편될 사람은 자신의 일만큼이나 나의 일과 공부에 대해서도 특별한 관심을 갖고 존중해준다. 그런 만큼 결혼 후 미국에서 살면서 한인방송국에서 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전공했던 상담학을 미국에서 대학원에 진학해 좀 더 체계적으로 공부할 계획도 있다. 상담은 제2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희아는 오는 10월11일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다섯 살 연하의 치과의사 신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상대남은 서민정의 남편 후배로도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송희아는 지난 1997년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에서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데뷔했으며 영화 '하루', 드라마 '아내의 유혹', '여왕의 조건', '용서' 등에 모습을 비췄다.

▲ 송희아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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