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측, "도난 사고, 팬들 소행 아닐 것"

  • 등록 2009-06-22 오후 3:32:58

    수정 2009-06-22 오후 3:40:05

▲ 포미닛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포미닛이 데뷔하자마자 도난 사고를 당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분실된 물건이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캠코더 한 대로 알려져 열성팬의 소행으로 보는 의견들도 많다. 

이에 대해 소속사 한 관계자는 22일 "결코 팬들이 한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는 "경찰로부터 아직 누가 한 일인지 아무런 얘기를 듣지 못했다. 그런 상황에서 팬이 한 것처럼 기사화되고 얘기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21일 오전 6시께 서울 청담동의 연습실 외부에 세워둔 포미닛의 카니발이 뒷유리가 파손된 채 발견됐다. 소속사 측은 뒷유리가 깨져 있고 물건들이 아무렇게 놓여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미닛은 지난 18일 케이블 채널 엠넷의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데뷔 무대를 가진 후 타이틀곡 '핫 이슈'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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