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초롱이' 이영표(도르트문트)의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가 다소 늦춰진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센은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영표의 분데스리가 데뷔가 다소 늦춰질 전망"이라며 "30일 코스부스와의 리그 3라운드 경기에 이영표가 나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지난 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전격 이적한 이영표는 바로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는 등 빠른 적응을 위해 노력중이다.
클롭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는 '베스트팔렌 더비'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우선 코스부스와의 원정경기에는 전력을 아낄 예정. 이에 따라 수비라인 역시 유망주 위주로 꾸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