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백지영, 방시혁의 뮤즈…"왜 방탄소년단일까 생각했다"

  • 등록 2023-09-20 오후 6:25:04

    수정 2023-09-20 오후 6:25:04

(사진=MBC ‘라디오스타’)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백지영이 방시혁(하이브 이사회 의장)과의 인연을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측은 ‘백지영, BTS 제작자 방시혁의 뮤즈였다?’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백지영은 방시혁의 뮤즈로서 ‘총 맞은 것처럼’과 ‘내 귀에 캔디’를 함께 작업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발라드곡을 받기 위해 직접 방시혁에게 의뢰를 했다고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백지영은 방시혁이 앨범 작업을 거절하면서 어떤 프로젝트에 올인하고 있다고 말해 서로 멋지게 이별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마 뒤 방탄소년단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유세윤은 “‘총 맞은 것처럼’이 방탄의 전신 같은 느낌”이라고 말을 꺼냈다. 이에 백지영은 “‘왜 방탄소년단일까’ 그 생각을 하긴 했다”고 답했다.

또 김구라는 “방탄소년단과 방시혁이 너무 잘 돼서 ‘그때 좀 들이댈 걸’ 하는 (마음이 들지 않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백지영을 비롯해 임원희, 정석용, 미미가 출연한다. 또한 신입 MC로 개그우먼 장도연이 나서 기대를 모은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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