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연속 AG 金 도전' 황선홍호,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

  • 등록 2023-07-27 오후 6:52:32

    수정 2023-07-27 오후 6:58:52

황선홍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가 올해 9월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맞붙는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함께 E조에 속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는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A, B, C, E, F조에는 4개국이, D조에는 3개국이 편성된다. 여기서 각 조 2위 12개국에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조추첨에 앞서 개최국 중국을 비롯해 일본, 북한, 우즈베키스탄, 베트남과 1포트로 분류됐다. 결국 중동의 복병 바레인, 쿠웨이트와 동남아시아 축구 강호 태국이 같은 조에 들어왔다.

한국은 9월 19일 쿠웨이트와 첫 경기를 치른 뒤 9월 21일 태국과 2차전을 벌인다. 이어 9월 24일 바레인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세 경기 모두 진화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북한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과 F조로 묶였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대회에서 11개국이 경쟁했던 여자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17개국으로 출전국이 늘었다. 총 5개 조로 이뤄진 가운데 A, B, C조는 3개국씩, D, E조에는 4개국씩 편성됐다. 각 조 1위 5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국이 8강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9월 22일 미얀마와 첫 경기를 갖고 9월 25일 필리핀과 2차전, 9월 28일 홍콩과 3차전을 벌인다. 세 경기 모두 윈저우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늘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축구는 항저우를 비롯해 닝보, 원저우, 사오싱, 진화, 후저우 6개 도시에서 열린다. 남자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여자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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