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 측은 본방송을 앞두고 ‘대한 민국 만세의 놀라운 근황?!’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이날 네이버 TV를 통해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일국은 국민 랜선 조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이다. 발 사이즈는 265mm, 키는 160cm 가까이 된다”라고 설명하자, MC들과 게스트들은 깜짝 놀란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사춘기는 왔냐”라고 물었고, 송일국은 “사춘기 때문에 상담을 하고 싶었다”라고 육아 고민거리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일국은 “아이들이 아직 휴대폰이 없어서 목에 무전기를 차고 다닌다. 놀러갈 때마다 무전기를 항상 챙긴다”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대폰을 사줄 계획이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송일국은 “아직 없다. 셋이 친구여서 서로 친하게 잘 놀고 있다.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일국은 삼둥이가 현재도 여전히 개성이 넘친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대한이가 밀리터리 마니아다. 벌써 여자친구도 있다”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폭풍 성장한 대한민국만세의 근황 풀버전은 오늘(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