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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연기자협회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배우 이한위와 반민정은 감사로 확정됐다.
1971년 창립된 사단법인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1850여 명의 방송 연기자들이 소속된 비영리단체다. 1971년 5월 초대 회장인 배우 이순재를 필두로 부회장인 최정훈, 최불암이 주축으로 발족했다. 방송 연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함께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협력을 도모해 방송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창립했다.
한편 최수종은 1987년 5월부터 1991년 7월까지 방영한 KBS1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연기자에 데뷔했다.
최수종은 특히 인기를 끈 주요 사극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시청률을 끌어모은 대표적인 ‘사극 스타’다. 그는 데뷔 이후 MBC ‘각시방에 사랑열렸네’, KBS1 ‘서울뚝배기’, MBC ‘질투’, MBC ‘아들과 딸’, MBC ‘야망’, KBS2 ‘첫사랑’, KBS2 ‘야망의 전설’을 비롯해 KBS1 ‘태조 왕건’, KBS2 ‘태양인 이제마’, KBS2 ‘저 푸른 초원 위에’, MBC ‘장미의 전쟁’, KBS2 ‘해신’, KBS1 ‘태조영’, KBS1 ‘대왕의 꿈’, KBS1 ‘임진왜란 1592’, KBS2 ‘하나뿐인 내편’ 등에 출연하며 명실공히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