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투비(BTOB) 멤버이자 배우 육성재(오른쪽) 사진=KBS1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중계방송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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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방부 군악대대 복무 중인 그룹 비투비(BTOB) 멤버이자 배우 육성재가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육성재 상병은 국방홍보원 아나운서 정동미 소령과 함께 6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 앞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5월 11일 입대한 육성재는 최근 병무청 현역병 모집을 알리는 공식 포스터에 모델로 등장하는가 하면, 유튜브 채널 ‘육군인사사령부TV’에 코로나19로 지친 국군장병과 국민에 위로를 전하고자 ‘힐링송’을 열창하는 모습 등이 공개되는 등 군대에서도 ‘열일’ 중이다.
지난 3일 엠넷 ‘킹덤: 레전더리 워’에선 육성재가 비투비 멤버들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기도 했다.
육성재는 “전화해서 멋진 후배들 사이에서 무엇을 보여줄까 걱정하던 형들이었는데 나는 항상 형들을 믿었다. 방송 볼 때마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얼른 복귀해서 형들의 큰 키처럼 뛰어오르자”라고 장난기를 드러냈다.
또 “9주년이 지나도 무대에 진심인 비투비 형들 자랑스럽다. 곧 보자”라고 응원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