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스프린트 및 종합스피드선수권, 27~28일 개최

  • 등록 2018-12-23 오후 12:24:33

    수정 2018-12-23 오후 12:24:33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김보름.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오는 27일과 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45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 선수권 대회 및 제73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

스프린트 선수권대회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2018~19 국내 주니어 월드컵 선발전과 서울특별시 빙상경기대회까지 국내 대회의 기록 기준으로 상위선수들에게만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스프린트선수권의 경우 500m 또는 1000m 남녀 각 국내 상위 24명+후보 5명, 종합 선수권은 남자 5000m(여자 3000m) 남녀 각 상위 16명+후보 6명(여자 12명+후보 6명)에 한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들 선수 가운데 스프린트 선수권에는 34명, 종합선수권에는 25명의 선수가 최종 참가신청을 했다.

스프린트 선수권 대회의 경우 500m 2회, 1000m 2회 등 4번의 경기성적을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종합선수권 대회는 500m, 1500m, 5000m(여자 3000m), 1만m(여자 5000m) 등 4개 종목의 기록을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 마지막 국내 빙상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스피드 월드컵 1~4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보름(강원도청), 엄천호(스포츠토토)와 김민석(성남시청), 김태윤(서울시청) 등도 출전한다. 스프린트, 종합선수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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