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디애나, '아드공'서 매력 발산 '눈도장'

  • 등록 2017-07-04 오전 10:02:37

    수정 2017-07-04 오전 10:02:37

'아이돌 드라마 공작소'에 출연한 소나무 딩애나(사진=T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소나무 디애나가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아드공)에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지난 3일 종방한 웹드라마 ‘꽃길만 걷자’를 통해 디애나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감은 물론 연기력과 프로페셔널함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극중 감정 기복이 심한 ‘조증 연습생’ 역을 맡은 디애나는 꿈을 향해 가는 과정 속 설움, 고민, 성취감 등을 진심 어린 연기로 그려내며 극중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보는 이의 공감을 끌어냈다. ‘아드공’ 제작진은 디애나에 대해 “겉모습은 새침해 보이는데 다정한 매력이 있는 친구”라며 “함께 작업하면서 디애나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한 인터뷰에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디애나는 ‘아드공’을 통해 첫 예능 홀로서기에 도전, 방송 1회 만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후 평소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방송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의 면모와 특유의 발랄함, 사랑스러움을 뽐내 ‘초긍정 조은애’, ‘예능 꿈나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웹콘텐츠인 ‘아드공’은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호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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