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첫방 관심에 감사..'3종 망가짐 셀카!'

  • 등록 2015-09-17 오전 10:07:51

    수정 2015-09-17 오전 10:07:51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황정음이 ‘셀카 3종 세트’를 공개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에서 역대급 폭탄녀 ‘김혜진’으로 파격 변신한 황정음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를 통해 “첫 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 감사합니다. 2달 동안 김혜진으로 열심히 살게요!” 라는 멘트와 함께 애교가 가득 담긴 3장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의자에 기대앉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가 하면 혀를 빼꼼 내밀고 윙크를 하거나, 음료를 마시는 등 편안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사진에는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깜찍한 애교를 선보이는 황정음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 1회에서 황정음은 찬란하게 빛나는 ‘첫사랑의 아이콘’에서 사춘기 시절 역변을 겪으며 어디서든 눈에 띄는 폭탄 머리, 양 볼을 뒤덮은 주근깨, 멋이라고는 부릴 줄 모르는 패션 무식자로 전락한 김혜진을 통해 시청자들과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방송을 통해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 황정음은 ‘그녀는 예뻤다’에서 화사한 미모나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내세우지 않고도 유쾌하고 공감 가는 캐릭터와 물오른 연기력 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15년 만에 다시 만난 첫사랑 성준(박서준 분)에게 현재의 초라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 가짜 인생을 살게 되는 혜진을 통해 ‘황정음표 로코 연기’에 방점을 찍었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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