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제이 컴백, 영화로 먼저 나온다? 박재범과 주연 맡아…

  • 등록 2013-12-31 오후 4:45:26

    수정 2013-12-31 오후 4:45:26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제공] 가수 크라운 제이(34·본명 김계훈)가 컴백한다.

크라운 제이는 31일 한 매체를 통해 "이제 (나올) 때가 됐다. 내년 3월께 디지털 싱글을 먼저 선보인 뒤 연달아 정규 혹은 미니 앨범까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의 새 앨범 발표는 지난 2008년 발매한 미니앨범 3집 ''플라이 보이''(FLY BOY) 이후 약 6년 만이다.

보도에 따르면 먼저 나오는 디지털 싱글은 완전한 신곡이자 그의 자작곡이며 앨범에는 신곡을 비롯해 그가 무대에서만 불렀던 곡이나 꾸준히 준비해온 곡들이 담긴다.

뿐만 아니라 그는 1월 16일 개봉 예정인 영화 ''하이프네이션:힙합사기꾼''에서 박재범과 함께 주인공을 맡아 스크린으로 먼저 얼굴을 내비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0년 대마초 흡입과 폭행 혐의 등으로 구설에 휘말리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크라운 제이는 진실 공방을 벌여온 전 매니저 서 모(32)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억울한 누명을 일정 부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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