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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애플렉 감독의 ‘아르고’는 13일 오후 8시(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열린 제 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장고:분노의 추적자’, ‘라이프 오브 파이’, ‘링컨’, ‘제로 다크 써티’ 등 쟁쟁한 후보들을 꺾고 작품상을 받았다. 벤 애플렉은 앞서 감독상까지 받아 주요 부문 2관왕에 등극했다.
또 ‘레미제라블’의 판틴 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앤 해서웨이가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각본상은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가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특별 초대손님으로 미국의 전 대통령 빌 클린턴이 무대에 올라 작품상 후보에 오른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링컨’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부문
◇TV 부문
▲미니시리즈·TV영화 작품상: ‘게임 체인지’ ▲TV 코미디 작품상: ‘걸스’ ▲미니시리즈·TV영화 남우주연상: 케빈 코스트너(해필즈 앤드 멕코이스) ▲미니시리즈·TV영화 여우주연상: 줄리언 무어(게임 체인지) ▲TV 코미디·남우주연상:돈 치들 (‘하우스 오브 라이즈’) ▲TV 코미디·여우주연상:레나 던햄(‘걸스’)▲TV시리즈 드라마 작품상: ‘홈랜드’ ▲TV 시리즈 여우조연상: 매기 스미스(다운타운 애비: 시즌 2) ▲TV시리즈 드라마 남우주연상: 데미안 루이스(홈랜드) ▲TV시리즈 드라마 여우주연상: 클레어 데인즈(‘홈랜드’ 시즌 2) ▲남우조연상(TV 쇼, 미니시리즈, TV무비): 에드 해리스(‘게임 체인지’) ▲여우조연상(TV 쇼, 미니시리즈, TV무비): 매기 스미스(‘다운타운 애비’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