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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은 지난 21일 대만 제프 뉴 타이베이에서 ‘2023 틴탑 콘서트 인 타이완 위고 락잇 드랍잇 탑잇 헤이 돈 스탑잇 팝잇 라이브’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틴탑은 ‘사각지대’와 ‘재밌어?’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멤버들은 ‘투 유’를 비롯해 ‘수파 러브’, ‘향수 뿌리지마’, ‘휙’ 등 역대 히트곡을 총망라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호흡했다. 모든 무대에 몸이 부서져라 춤추며 뿜어내는 틴탑표 에너지는 공연의 열기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두 차례 서울 공연에 이어 마지막으로 타이베이를 찾은 틴탑. 열렬한 환호 속에 이들은 그야말로 ‘장난 아닌’ 무대들로 재미와 감동 다 잡은 공연을 보여줬다.
틴탑은 “7월 앨범 발매 후 대만 콘서트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4개월가량 활동할 수 있게 해 준 우리 엔젤에게 가장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여러분과 약속한 대로 틴탑은 다시 돌아올 거다. 그때까지 엔젤로 함께 기다려 주길 부탁드린다.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에 힘입어 틴탑으로서 또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