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아라문의 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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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신주환이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아라문의 검’까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신주환은 지난 9일에 첫 방송된 tvN ‘아라문의 검’에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의 달새로 등장했다.
특히 지난 17일에 방송된 ‘아라문의 검’ 4회에서 그는 한때 같은 와한족이었지만 자신들을 버리고 아스달로 떠난 뭉태(박진 분)와 마주해 긴장감을 높였다. 비장한 눈빛으로 뭉태를 향해 몸을 던진 그는 격한 몸싸움 액션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 (사진=tvN ‘아라문의 검’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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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과거에 대해 호소하던 달새의 눈물에서는 뭉태를 향한 원망과 동시에 서글픈 감정마저 느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뭉태가 은섬(이준기 분)에게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을 배신한 사람임에도 무릎까지 꿇으며 뭉태를 구하는 의리를 보여줘 몰입을 높였다.
이렇듯 신주환은 ‘아스달 연대기’에 이어 ‘아라문의 검’에서도 은섬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아고족의 전사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이전보다 더욱 강렬한 액션과 폭넓은 감정의 교차를 그려내며 ‘달새’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하기도. 이에 신주환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아라문의 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