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 FC는 “오는 10월 15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MAX FC 23 IN 익산’ 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발표했다.
MAX FC는 그동안 무관중 대회를 여러차례 개최했지만 관중이 입장하는 대규모 대회는 2020년 11월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연다..
가장 먼저 확정된 매치업은 여성 밴텁급 챔피언 박성희(27·목포스타)의 2차 방어전이다. 박성희는 랭킹 3위 이혜민(27·천안구성강성)가 맞붙는다.
두 번째 확정된 매치는 월터급 챔피언 김준화(36·안양삼산총관)와 체급 1위 이장한(29·목포스타2관)의 타이틀전이다.
김준화는 지난 2020년 11월 열린 MAX FC 21 대회에서 이지훈(36·인천정우관)을 꺾고 월터급 챔피언에 올라 미들급에 이어 MAXFC 최초의 두체급 챔피언에 올랐다.
도전자인 이장한은 지난 7월 무관중으로 열린 MAXFC 퍼스트리그20 대회 -70kg 원데이 8강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해 도전자로 확정됐다.
아울러 “그동안 선수들이 링에 오를 기회를 갖지 못해 좋은 선수들이 링을 떠나는 상황도 많았다”며 “한편으로 많은 신인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퍼스트리그에 출전했기에, 이번에 양질의 맥스리그를 구성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출전하는 입식격투기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보내주길 바란다”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MAXFC 23 IN 익산’은 전북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 특설링에서 진행된다. 관중 입장이 가능한 프로 대회로 개최된다. VIP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은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MAXFC 유튜브 채널에서 실황 중계 및 TV스포츠 채널 IB-SPORTS 에서 녹화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