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최민정, 황대헌과 함께 특별한 시계 선물받는다

  • 등록 2022-02-17 오후 12:27:33

    수정 2022-02-17 오후 12:27:33

오메가의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베이징 2022’. 사진=오메가
쇼트트랙 여자 1500m 최민정 결승 골인 포토피니쉬 장면. 사진=오메가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최민정(성남시청)이 특별한 시계를 선물받는다.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오메가는 쇼트트랙 여자 1500m에 금메달을 차지한 최민정이 베이징 올림픽 스페셜 에디션 시계인 씨마스터 아쿠아테라 ‘베이징 2022’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최민정은 전날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오메가는 앞서 이번 대회 개막을 앞두고 남녀 첫 금메달리스트에게 오메가 시계를 선물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남자 첫 금메달리스트인 황대헌(강원도청)과 여자 첫 금메달 주인공 최민정은 베이징올림픽이 끝난 뒤 귀국하면 오메가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시계 수여식에서 오메가 시계를 받는다.

4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등극했던 최민정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1개(여자 1500m), 은메달 2개(여자 1000m, 여자 3000m 계주)를 획득하면서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스타임을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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