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엔젤, 코로나 극복 두번째 K팝 온라인 콘서트 4월 개최

  • 등록 2021-03-23 오후 4:50:06

    수정 2021-03-23 오후 4:50:06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이 다음달 24일 ‘K-pop 코로나 극복, 월드 응원 시즌2,토닥 토닥 괜찮아’ 온라인 콘서트를 계속 이어간다.

레드엔젤은 월드클래스 K-POP스타(추후 라인업 공개)와 온라인 응원단 100만명, 전세계 3000명의 줌응원단, 99명의 현장응원단과 함께 어우러져 온 지구촌을 “괜찮아”로 수놓을 예정이다. 99명의 현장응원단은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사진=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
레드엔젤은 지난 20일 비투비, 펜타곤, 송민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골든차일드, 홍은기 등 K팝스타들의 ‘K-pop 코로나 극복, 월드 응원 시즌2 봄날’ 콘서트로 더욱 탄력을 받았다.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힘찬 팡파레와 함께 레드엔젤 홍대순 부이사장과 홍보대사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봄날’콘서트는 전세계 온라인응원단, 줌응원단, 현장응원단의 폭발적인 열기속에 ‘괜찮아, 고마워.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구촌에 희망의 별을 쏘아 올렸다. 특히 3000명 가까운 아르헨티나, 터키, 러시아 일본 등 전세계 외국인 줌 응원단의 생방 접속은 운영진으로 하여금 즐거운 비명을 지르게 했다. 이들은 모두 봄날 콘서트에 고마움을 전했고, 서로를 격려하고 안부를 묻고, 응원하며 지구촌이 하나되는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비투비는 “이 자리가 9주년의 무대라 더욱 각별하다. 지구촌의 코로나가 모두 ‘신기루’처럼 사라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펜타곤은 “행복 느끼는 멋진 봄날! 힘내시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송민호는 “봄날 콘서트에 함께 해 영광이고, 코로나로 힘겨워 하는 모든분들, 봄날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코로나가 극복돼 빨리 지구촌 팬들과 무대에서 뵙고 좋은 영향을 드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사진=대한민국 응원단 레드엔젤)
골든차일드는 “나 자신에게 ‘괜찮아!’를 해보자”고 제안하면서 “레드엔젤응원단! 파이팅”을 외쳤다. 홍은기는 “우리 서로 격려하고 이겨내자”며, 두손모아 “여러분! 괜찮아~”를 염원했다.

개회선언에서는 구세군 한국군국 장만희 사령관(최철호 부장 대리참석), 문화체육관광부 백중현 종무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레드엔젤 박재현 대표, 배우 김보성 명예회장은 함께 ‘봄날은 반드시 온다’를 외쳤다.

이날 행사에서 구세군과 레드엔젤은 ‘100만명 천사방패응원단’ 선포식을 가졌다. 구세군의 ‘나눔’ 정신과 레드엔젤의 ‘응원’ 정신을 사회적으로 전파하며, 나눔과 응원의 향기가 가득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또 레드엔젤 글로벌 영리더들이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펼친 애국응원가 ‘코리아찬가’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구세군,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하용화)가 참여했으며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 종합콘텐츠그룹 KLP(대표 이재건), 마인모리(대표 박훈)가 후원했다.

봄날콘서트를 기념해 마련된 ‘코로나극복! 응원격려금’ 총 2000만원(20명×100만원)의 추첨은 4월 1일 오후 8시 생방송(레드엔젤 유튜브채널)으로 진행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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