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은 지난 2011년 3단계 인증서를 획득한 이후 2013년 9월 최초로 4단계를 인증 받았다. 이어 2017년과 2021년에도 재인증을 받는 데 성공함에 따라 10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4단계의 건전화 등급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2020년 7월에 체육진흥투표권의 새로운 수탁사업자로 선정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약 6개월여간의 짧은 사업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투표권 사업 건전화를 위한 활동 실적 및 장기 추진계획 모두를 인정받아 가장 높은 수준의 4단계 건전화 등급 재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건전화인증(Responsible Gaming Framework Certification)이란 복권 및 스포츠 베팅 산업의 국제 표준 규약을 만드는 WLA에서 국가, 사업체의 건전화 활동과 프로그램들을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복권과 스포츠 베팅 산업의 사업운영 건전성을 평가하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고 권위 있는 국제지표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사업자 이관과 더불어 비교적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공단과 스포츠토토코리아가 함께 최고 수준의 WLA 건전화 표준 인증 단계를 유지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토토가 국내에 건강한 스포츠레저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