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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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임채무가 160억 빚에 대해 “빚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2021년은 내가 주인공! 소띠 스타와 함께’ 편으로 꾸며져 임채무, 김영옥, 홍자, 남상일, 김상태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인 김재원 아나운서는 임채무에게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걱정이 임채무 선생님의 빚이다”면서 “두리랜드 얘기가 알려지면서 찬사를 많이 보냈다. 그런데 빚을 어떻게 할까 걱정을 많이 한다. 괜찮냐”고 물었다.
임채무는 1990년도부터 놀이동산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두리랜드를 운영하며 생긴 빚이 160억이라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임채무는 “고집이다”면서 “33년을 하고 있다는 것도 고집인데 그건 빚이라고 생각을 안한다. 내가 짊어진 빚이 빚이다. 이건 빛이라고 생각을 한다. 가족들이 어린 아이들이 놀러와서 밝은 미소로 나에게 희망을 주니까”라고 자신만의 소신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