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비디오판독 센터 운영 업체 입찰 실시

  • 등록 2018-01-12 오전 10:48:35

    수정 2018-01-12 오전 10:48:35

사진=KBO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KBO 비디오판독 센터 운영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2018년 한 시즌 동안 KBO 비디오판독 센터의 운영을 대행하게 된다. KBO는 심판 판정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비디오판독 센터를 설치한 바 있다. 입찰 방식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서 제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2017년 국내외 스포츠 중계 제작사 또는 국내외 스포츠 중계 방송사다.

12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나라장터에서 제안요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KBO(클린 베이스볼 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메일, 우편, 팩스로는 접수할 수 없다. 입찰에 대한 서류 심사 결과는 22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의 공개 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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