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감독은 지난 27일 부산광역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이 공동으로 개최한 ‘2016 부산R&D주간’에서 제작 중인 ‘디워: 미스테리즈 오브 더 드래곤’에 대해서 “1969년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 시대를 배경으로 동양과 서양의 용의 전쟁을 그리게 될 것이다”고 예고했다.
심감독은 영화 ‘디워’, ‘라스트 갓파더’의 컴퓨터 그래픽 제작과정 영상을 보여준 뒤 ‘과학기술과 영상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심형래 감독은 나아가 “우리나라도 헐리우드처럼 SF영화를 만들어야 된다고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기술적 노하우와 함께 목표를 실천하는 실행력도 중요하다”며 “단순히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머무르지 말고 꿈을 실현하는 실천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 '닥터 스트레인지' 43만명→22만명 급락 왜?
☞ 최순실 파문으로 지상파 혼돈..MBC 노조 "왜 존재하나"
☞ 고영태, 연예인 야구단 소속…지난 16일 경기 참여
☞ 박보검 "클럽도 못 가본 나, 연애할 때는 '상남자'"(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