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린(사진=주식회사 발전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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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7월 플레이더사이렌(Play the Siren)을 선보이며 출정한 기획사 주식회사 발전소가 인디 밴드 홀린(HLIN)을 영입, 본격적인 인디 음악 시장 진출에 신호탄을 켰다.
홀린은 발전소에 둥지를 틀며 결성 7년 만에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홀린은 서울 홍대를 중심으로 한 인디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두 장의 EP앨범과 드라마 OST(OCN ‘신의 퀴즈 2’, ‘신의 퀴즈 3’)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역량을 성장시켜왔다.
주식회사 발전소 관계자는 “홀린이라는 밴드가 갖고 있는 특유의 감성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능력까지 고루 갖춘 밴드 음악이 앞으로 새로운 한류문화의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홀린은 첫 정규앨범 ‘글린트 백 라이트(Glint Back Light)’를 10월 7일 발매한다. 타이틀 곡 ‘기억나무숲’ 티저를 오는 10월 1일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