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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는 28일 “올해 투어는 총 27개 대회로 이뤄져 총상금 약 171억원, 평균상금 약 6억3000만원 규모로 열린다”고 2013시즌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 수는 지난해 22개보다 5개 대회가 늘어났고, 역대 최다 대회 수를 기록했던 2008년과 같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약 33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여자오픈’은 총상금 5억원 규모로 5월3일부터 사흘간 개최된다.
제주도 대회가 줄어든 것도 눈에 띈다. 2011년 7개, 지난해에는 5개 대회가 제주도에서 열렸지만 올해는 현재 2개 대회만 예정돼 있다.
한편, KLPGA 2부 투어격인 드림투어는 총상금 7억5000만원을 걸고 15차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