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수부터 장재인까지, 파주포크페스티벌 개최

▲ 제1회 파주포크페스티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포크의 전설` 한대수부터 `포크 베이비` 장재인까지 참여하는 대형 포크음악 축제가 열린다.

경기도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제1회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10월1일부터 3일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1, 2일)과 파주 출판도시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포크 뮤지션 19팀이 무대에 선다.

파주시는 “DMZ를 바라보며 통일의 염원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와 파주 출판도시에서 포크뮤지션들이 한목소리로 사랑, 평화, 자유를 노래한다”고 기획의도를 설명하며 “매년 가을 이 행사를 개최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품 음악 축제 브랜드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주관사인 공연기획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은 “포크음악의 가장 큰 장점은 아름답고 깨끗한 노랫말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자연과 잘 어울리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온 세대가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밤 온가족이 아름다운 공원에서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