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은 현재 왼 무릎 외측 반월상 연골 파열로 정상 출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10일 수술을 받을 경우 현지에서 4주 재활을 거친 뒤 귀국, 늦어도 8월 올림픽 브레이크 이후에는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제는 남아 있다. 현재 이호준은 무릎 인대 손상이 의심된다는 진단도 함께 받고 있다. 지난 2005년 한화와 준 플레이오프때 인대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인대 수술은 재활에만 3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대 손상 판정이 나오면 일단은 7,80%의 몸상태로 경기에 나선 뒤 시즌 후 수술을 하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준은 지난달 15일 1군에 합류, 경기에 출장했지만 26일 다시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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